“한화솔루션, 태양광 수익성 회복 기대 하향…목표가 22%↓”-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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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전지용 폴리실리콘의 공급 부족(타이트)은 웨이퍼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2분기 태양광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라며 “예상보다 지연되는 태양광 사업의 수익 개선에 따라 이 부문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화학은 폴리염화비닐(PVC),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가성소다의 강세로 호실적인 반면, 태양광은 원재료 상승으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매각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 태양광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현대차증권은 기대했다. 중간재인 웨이퍼의 공급 과잉으로 비용이 줄어드는 데 더해, 미국이 자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 확대를 위해 강력한 보조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어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