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벽 하나 넘은 LG 로봇…'실내외 통합배송로봇'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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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내외배송로봇 [사진=LG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6925974.1.jpg)
LG전자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로봇학회 '제18회 유비쿼터스 로봇 2021'(1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Robots)에서 이같은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을 처음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실내 배송로봇을 상용화한 LG전자는 실외 배송로봇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로봇 서비스를 운영하며 실내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로봇주행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껴 통합배송로봇을 본격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실내외배송로봇 [사진=LG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6925973.1.jpg)
김병훈 LG전자 미래기술센터장(전무)은 "차세대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높아진 요구에 대응한 결과"라며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이 실내외 제약 없이 사람과 공존하며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