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달 소비자물가 5.4%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 최대 상승폭 이고운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1.07.13 21:47 수정2021.07.13 21:5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자료: GettyImages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상승폭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다. 시장의 추정치(다우존스 조사 기준 5%)를 웃도는 수준이다. 공급망 교란과 수요 회복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실적·물가·델타·파월…이번주 美 증시 변동성 커질 가능성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지난주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델타 변이 우려가 커졌던 지난주 목요일 0.75% 추락(다우 기준)했다가 다음날 1.3% 급등해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그동안 별 영향을 끼치지... 2 뉴욕증시, 美 대기업 2분기 순익 작년보다 65% 늘 듯 이번주엔 미국 뉴욕증시에 영향을 끼칠 경제 이벤트가 많다. 우선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한다. 미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 금융권이 대표적이다. 펩시코와 델... 3 "인플레 온다"…부자들, 한 달간 24억원어치 모은 것[고은빛의 금융 길라잡이] 최근 금값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헷지 수단으로 금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 국제 금 시세(현물가격)은 트로이온스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