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골든밀크, 5060 뼈 건강 지켜주는 '100% 우유 칼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60대 성인 여성이 필요로 하는 칼슘 섭취량은 1일 600㎎이지만 실제 평균 섭취량은 486.5㎎에 불과하다.

매일유업은 이처럼 칼슘 부족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50여 년 유가공업력과 영양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골(骨)든밀크’를 개발했다. 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골대사학회와 함께 개발한 뼈 건강만을 위한 특화 상품이다.

분말 형태의 골든밀크는 하루 두 잔(한 잔에 골든밀크 20g 기준)만으로 칼슘과 비타민D 하루 권장량(칼슘 800㎎, 비타민D 800IU)을 섭취할 수 있다. 아연과 비타민B1, 나이아신의 하루 권장량도 충족하도록 설계했다. 칼슘 섭취량뿐만 아니라 체내 흡수도 고려해 100% 우유 칼슘을 사용했다. 식품으로 부담 없이 칼슘, 비타민D 등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의 하루 권장량을 보충할 수 있는 셈이다.

골든밀크는 유제품 소화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소화 흡수가 편한 유당 0% 락토프리 밀크 파우더를 사용했다. 원료인 락토프리 밀크 파우더는 세계 최초로 락토프리를 개발한 핀란드 발리오사에서 독점 공급받는다.

매일유업은 칼슘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부족한 성인을 위해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도 선보였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은 운동 후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단백질 보충제다. 운동을 즐겨하는 소비자가 선호한다. ‘코어프로틴’ 액상 음료와 프로틴바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셰이크 ‘슬림25’는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건강하게 체중 조절할 때 도움이 된다. 이너뷰티 제품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는 우유에서 추출한 특허받은 피부 보호용 조성물을 담았다.

진한 우유 맛의 분말 건강기능식품인 ‘코어프로틴 프로’는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함유해 위에서 부드럽게 잘 녹고 편안하게 소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성인에게 좋다. 단백질을 효소로 잘게 쪼갠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뿐 아니라 소화 속도가 다른 유청 단백질, 분리대두 단백질을 함께 조합해 지속적으로 체내에 단백질이 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장 건강은 물론 혈당과 콜레스테롤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제품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국내 유일의 4중 복합 기능성 프리바이오틱스다.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 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등 네 가지 기능을 인정받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백질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흡수”라며 “단백질을 양껏 섭취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소화가 잘되는 저분자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