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50원대 연고점 뚫었다…"인플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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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150.7원 출발…1151원대 유지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에…달러 강세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에…달러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6934941.1.jpg)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2원 오른 115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0.7원으로 출발해 1151원대를 유지 중이다.
미국의 6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4% 상승했다. 이는 2008년 8월(5.4%)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물가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당초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5% 상승, 전년 대비 5.0% 상승을 관측한 바 있다.
6월 근원 CPI도 전년 대비 4.5% 상승했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4.0%)를 뛰어넘었다. 지난 5월에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3.8% 각각 오른 바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