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이오, 35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기술특례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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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생산설비 확보 및 임상 자금 마련
솔바이오는 국내 벤처투자사들로부터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이 참여한다.
솔바이오는 암 조기진단 바이오벤처다. 혈액 엑소좀 기반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8월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핵심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전립선암과 흑색종 등 악성 3대암의 동시 진단이 가능한 진단 장비를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상용화 준비를 마무리한 후에는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도 추진한다. 또 해외 의료기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단기술을 판매할 예정이다.
백세환 솔바이오 대표는 “회사의 ‘엑소좀 분리 및 진단기술’은 암은 물론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의 기술이전 및 해외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진단키트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바이오는 작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과제에 선정됐다. ‘뉴트라릴리스’ ‘엑소메인’ 기술을 이용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 서강대와 공동개발한 ‘핵산 비증폭적 유전자 바이오센서 기술’을 유방암의 아형별 진단, 치료예측, 재발 탐지에 적용할 방침이다.
김예나 기자
솔바이오는 암 조기진단 바이오벤처다. 혈액 엑소좀 기반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8월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핵심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전립선암과 흑색종 등 악성 3대암의 동시 진단이 가능한 진단 장비를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상용화 준비를 마무리한 후에는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도 추진한다. 또 해외 의료기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단기술을 판매할 예정이다.
백세환 솔바이오 대표는 “회사의 ‘엑소좀 분리 및 진단기술’은 암은 물론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의 기술이전 및 해외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진단키트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바이오는 작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과제에 선정됐다. ‘뉴트라릴리스’ ‘엑소메인’ 기술을 이용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 서강대와 공동개발한 ‘핵산 비증폭적 유전자 바이오센서 기술’을 유방암의 아형별 진단, 치료예측, 재발 탐지에 적용할 방침이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