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른 불확실성 있으나, 정부의 방역 조치 효과 나타난다면 경제 성장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며 "금년 중 경제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인 4% 수준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7월 기준금리를 현행 0.50%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