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올해 4% 경제성장률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한 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와 정부가 지금까지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세계 경제 회복세가 빠르단 점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7월 기준금리를 현행 0.50%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