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K-MIMIC) 구축 및 AI 기반 CDSS 개발’ 사업의 세부과제다.
이번 사업에서 이지케어텍은 충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성남시의료원 등 전국 7개 병원과 협의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중환자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CDSS)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병원에서 수집한 정보에 표준화된 코드체계에 적용해, 다양한 의료정보 환경에서도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및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다종의 의료정보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 임상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환자 사망률을 낮추고, 고품질의 의료데이터 생산 및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