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왜 교토인가2 입력2021.07.15 18:07 수정2021.07.16 02:31 지면A3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이승신 지음 일본 전문가인 저자가 고도(古都) 교토에 얽힌 아름다운 추억들을 정리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일 양국 간 교류 중단의 위기감이 집필 동기가 됐다. 교토의 조용한 동네 데마치(出町)의 평화로운 풍광, 교토에서 시심(詩心)을 가다듬었던 윤동주의 흔적, 양갱과 엽서, 차(茶)에 얽힌 아름다운 기억들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전개된다. (서촌, 308쪽, 2만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돈 밝히는 아이? 돈에 밝은 아이로 키우세요 어찌 된 일인지 경제·금융교육은 오랫동안 호환마마(虎患) 취급을 받아왔다. 어린이들이 가까이 해선 안 될 존재이거나, 마치 실재하지 않는 대상처럼 다뤄졌다. 2010년대 이후 분위기가 적잖게 바뀌었다고는... 2 [책마을] 가까이도 멀리도 볼 줄 알아야 성공한다 데이비드 코트가 2002년 미국 대기업 하니웰의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했을 당시 회사는 속으로 곪아가고 있었다. 임직원들은 미래 전략에 대한 고민 없이 단기 성과를 내는 데만 급급했다. 재무 상태와 회계 관행 등... 3 [책마을] '표준'을 선점하는 자, 세상을 주도한다 1904년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한 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마당에 떨어진 담배로 인한 화재였다. 처음에 불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불은 순식간에 시내 중심가로 번졌다. 볼티모어 소방서는 인근 도시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