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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파키스탄과 버스 폭발 사건 공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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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파키스탄과 버스 폭발 사건 공동 조사"
    중국이 파키스탄에서 중국인 근로자 9명이 숨진 버스 폭발 사건을 파키스탄과 공동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버스 폭발을 '폭탄 공격'으로 규정하면서 범인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파키스탄에 요구했던 자오 대변인은 이날은 이번 사건이 공격인지 단순 사고인지 묻는 말에 답을 하지 않았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이 전천후 전략 파트너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전날 버스 폭발을 '폭탄 공격'으로 규정하고 범인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파키스탄에 요구했지만 이날은 이번 사건이 공격인지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사고인지 묻는 말에 답을 피했다.

    앞서 중앙아시아를 순방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샤 메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을 만나 이번 사건을 신속하게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버스 폭발이 테러 공격에 의한 것이라면 파키스탄 측이 범인을 즉각 체포하고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쿠레시 장관은 초반 조사 결과 이번 일은 사고이며 테러 공격이 발견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웹사이트에서 전했다.

    전날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州) 어퍼 코히스탄에서 이동 중이던 버스가 폭발하면서 계곡으로 굴러떨어져 중국인 9명 등 13명 이상이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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