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상인그룹
사진=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이달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는 △가까운 층 계단 이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출퇴근 등 방안을 권고한다. 상상인그룹은 걷기 운동 애플리케이션(앱)인 '워크온'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의 탄소중립 성과를 측정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상상인그룹은 임직원의 걷기 프로젝트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과 가족 평균 걸음 수 목표 달성 시 상금이 지급되며, 대표보다 많이 걸은 임직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특정일에 7777보 이상을 기록한 임직원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인간 활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여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이번 프로젝트가 기획됐다"며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의 건강도 챙기면서, 지구 환경 보호에도 동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