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오픈에 따라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거래 시간 등이 국가별로 상이한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편의성이 증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able을 통한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는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전에 미리 매매 조건을 입력하면 장시작과 동시에 시세를 감지해 조건 충족 시 주문이 자동 전송 되는 등 H-able에서 제공되던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보유 주식 매도 △신규 주식 매수 △서버자동 예약주문 △잔고 편입 매도 등 다양한 거래가 가능하다. 서버자동 예약주문을 제외한 자동주문 서비스는 거래하려는 국가의 실시간 시세가 신청되어 있어야 하며 주문 조건은 설정 후 감지 기간이 최대 30일까지 지정 가능하다.
특히 이익보전율(Trailing Stop) 기능도 있어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범위까지 손실을 제한하거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이익실현가 대비 상승/하락 허용하는 범위를 설정해두면 상승/하락하는 시점에 매도/매수주문이 실행된다.
또한 서버자동 예약주문의 경우 기존 단방향 주문(매수 또는 매도)뿐만 아니라 복합주문(매수 후 매도, 매도 후 매수)을 최대 5개 주문까지 처리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다양한 해외주식 투자전략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M-able에서도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글로벌 상품들을 보다 쉽고 편하게 거래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