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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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가 코스피에 입성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16일 장 초반 다른 진단키트 기업들의 주가는 동반 약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시초가 대비 5100원(8.95%) 상승한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씨젠은 전장보다 3500원(4.24%) 내린 7만9100원에, 휴마시스는 1950원(8.46%) 하락한 2만1100원에, 엑세스바이오는 1900원(6.28%) 빠진 2만8350원에, 수젠텍은 1550원(6.14%) 내린 2만3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공모가인 5만2000원으로도 시가총액 5조3701억원을 형성해 전일 종가 기준 씨젠의 시가총액 4조3149억원을 크게 뛰어 넘어 진단키트 대장주로 등극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