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TSMC, 일본에 공장 검토…"투자 리스크 조사 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정부, 거액 지원금 주면서 반도체 생산력 확대 추진
    TSMC, 일본에 공장 검토…"투자 리스크 조사 중"
    세계 최대의 반도체 수탁 생산업체(파운드리)인 대만 TSMC가 일본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웨이저자(魏哲家) TSMC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에 관해 "배제하지 않는다.

    현재 투자 리스크(위험)를 조사 중"이라고 전날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회견에 동석한 류더인(劉德音) TSMC 회장은 일본에 공장을 짓는 것에 대해 "결정을 공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고객 수요와 생산효율, 비용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앞서 공표한 향후 3년간의 투자 예정액에 일본에 대한 것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TSMC가 일본에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공개된 자리에서 인정한 것은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의 금융 관계자는 공장 건설에 필요한 거액 투자를 일본 측이 어느 정도 부담할 것인지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된 반도체 수요가 일본 국내에 있는지 등을 TSMC가 살펴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것 등을 고려해 일본 내 반도체 생산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TSMC가 이바라키(茨城)현 쓰쿠바시에 연구개발 거점을 설치하기로 하자 투자액 약 370억엔(약 3천839억원) 중 190억엔(약 1천972억원)을 일본 정부가 부담한다는 지원책을 올해 5월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겉으로는 사이 좋아 보이는데…'엔비디아·오픈AI'에 무슨 일이 [종목+]

      인공지능(AI) 산업의 양대 축인 엔비디아와 오픈AI가 지난해 9월 발표한 1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협력안에서 여전히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BC는 3일(현지시간) &...

    2. 2

      '야스쿠니'에서 포켓몬 행사?…중국서 자취 감춘 포켓몬 상품

      중국에서 '포켓몬스터'(포켓몬) 상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A급 전범의 위패가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신사에서 포켓몬 행사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중국 측의 반발에 해당 행사는 취소됐다.4일 ...

    3. 3

      베네수 석유 차지한 美…정작 정유업체는 "물량 감당 안돼"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원유 공급 계약을 한 이후 정유업체가 원유 물량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베네수엘라 원유 일부 물량이 재고로 쌓여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