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제5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를 출범시켰다.반부패 국민참여 디지털 분야 민간위원 15명을 새로 위촉해 민관협력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정부는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실행계획 이행 점검을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민 간 소통 … 제도적으로 뒷받침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제5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기반의 열린정부 추진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열린정부위원회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정부와 국민 간 소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민관협의체다. 2017년 출범 이후 실행계획 수립과 점검 시민참여 활성화 등 역할을 맡아왔다.이번 5기 위원회에는 반부패 국민참여 디지털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 민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시민사회 출신 위원 비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는 앞으로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제를 폭넓게 수렴하고 과제별 이행 상황을 공유·점검하는 공개 토론과 국민참여형 논의 채널을 늘릴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 디지털 반부패 국민참여 과제를 담은 열린정부 실행계획의 수립부터 이행 점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민간위원으로는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박경신 오픈넷 이사, 이희숙 한국YWCA연합회 이사,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 등이 위촉됐다. 정부위원은 열린정부 관련 업무를 맡는 중앙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다. 정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 차관이 맡는다. 민간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선출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2명을 포함해 30명 이내로 꾸린다.2027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후 사의를 밝히는 검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인사에서 좌천된 검사들을 시작으로, 전문성을 갖춘 검사들까지 검찰을 떠나면서 업무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좌천된 고위 검사들 줄사표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현아 수원지방검찰청 1차장검사(사법연수원 33기)는 지난달 30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를 올렸다. 김 차장검사는 "20여 년간 검사로 품어주신 검찰과 국가에 감사한다"며 "과분한 사랑과 큰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아 계신 분들께 함께 지던 짐을 손 놓아버리는 것 같아 송구스럽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김 차장검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9부,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검사,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등을 역임했다. 작년 8월 수원지검 1차장으로 부임했고, 같은 해 12월엔 검사장 직무대리를 맡기도 했다. 수원지검의 '집단 퇴정 사태' 당시 지휘부였던 그는 이번 인사에서 한직으로 분류되는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로 발령받았다.장재완 대검찰청 반부패기획관(34기)도 같은 날 사직 의사를 밝혔다. 그는 "29일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지금의 날씨처럼 춥고 혹독한 시기에 미약한 손이나마 무거운 짐을 함께 들어드리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 '미래의 검찰'은 그 명칭이나 조직이 어떻게 바뀌든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검찰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장 기획관은 대검 감찰부 감찰2·3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등을 지냈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는 삼성,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정상을 차지했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대한민국 트렌드 조사'에서 우리나라 대표 기업으로 삼성이, 광고 모델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꼽혔다고 3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트렌드 조사는 전국 성인 30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삼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을 묻는 질문에 74.1%가 답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도 19.0%를 차지했다. 이 외에 LG 31.1%, 현대 24.4%, 현대자동차 11.2%, SK 7.4%, SK하이닉스 5.7% 순이었다.기업명을 통합해 분석한 결과 삼성 계열이 93.1%로 우위를 보였고 현대 계열 35.5%, LG 계열 31.1%, SK 계열 13.1% 순이었다.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로는 아이유가 9.1%의 선호도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연아 8.5%, 유재석 5.5%, 박보검 4.5%, 손흥민 2.7% 순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이 광고 모델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광고 모델과 브랜드·제품의 어울림'이 55.0%로 나타나 모델의 유명도 28.6%보다 우세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