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자 금품의혹' 이동훈 자택 압수수색…골프채 확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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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위원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골프채와 휴대전화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점을 확인해 지난 5월 초 이 전 위원을 입건했으며 이달 13일에는 소환해 8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 전 위원은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골프채 세트를 받은 바는 없으며 "지난해 8월 골프 때 김씨 소유의 중고 골프채를 빌려 사용했고 이후 저희 집 창고에 아이언 세트만 보관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