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추진" 보도
인텔, 미국과 유럽에 파운드리 직접 건설도 추진
업계 "글로벌파운드리 기술력 아직 TSMC와 삼성에 못미쳐"
인텔 "2023년에 7나노 반도체 출시"
미국 애리조나 공장도 첨단 공정 갖출듯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미국의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3위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합병(M&A)이 성사될 경우 파운드리 시장 2위인 삼성전자를 위협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지만 정작 삼성전자 내부에선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글로벌파운드리가 3위라고 해도 삼성전자와의 시장점유율과 기술력 두 부분 다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반면 인텔은 이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미 첨단 공정 기술을 확보했으며 유럽에도 파운드리 건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TSMC를 따라잡는 건 시간 문제라는 입장이다.
WSJ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추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거래 규모는 약 300억달러(약34조2600억원)라고 전했다.
인텔의 글로벌파운드리 인수시도는 업계에선 예상하지 못한 행보다. 파운드리를 직접 지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지난 3월엔 200억달러(약 22조5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새로운 파운드리 두 곳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유럽에서 파운드리 건설도 추진 중이다. 이미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7월 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과 만났다. 외신들은 인텔이 앞으로 10~15년 사이에 6~8개 공장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공장 투자금액은 100억~150억 달러(약 11조 4800억~17조 220억원)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인텔이 거액을 들여 M&A까지 시도한 것은 파운드리 시장에서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경쟁자들이 생각한 것보다 더 강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업계 "경쟁사들이 인텔 파운드리 이용할까"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글로벌 파운드리즈의 독일 드레센 공장. 한경DB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포함한 인텔의 파운드리 업계 진출을 두고 일각에선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우선 인텔의 경쟁자들이 인텔 파운드리를 이용할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한 반도체 기업 관계자는 "파운드리 업계의 큰손은 대부분 인텔의 경쟁자"라며 "퀄컴이 대표적이다"고 말했다.
실제 퀄컴은 글로벌 통신용 모뎀칩과 모바일 AP 분야 선두주자이지만 최근 노트북 프로세서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퀄컴으로선 노트북 프로세서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인텔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할 수밖에 없다.
비디오 게임 등에 사용되는 GPU(그래픽 처리 장치) 전문 반도체기업인 엔비디아도 CPU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4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신형 CPU인 ‘그레이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측은 "신형 CPU 그레이스와 기존 엔비디아의 GPU를 함께 사용할 경우 인텔 x86 CPU와 엔비디아 GPU를 함께 사용했을 때보다 10배 더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를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레이스는 2023년에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반도체 기업 관계자는 "아무리 인텔이 자사 파운드리와 독립적으로 움직인다고 말해도 경쟁업체로선 반도체 기술 기밀이 인텔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우려할 것"이라며 "이같은 우려가 인텔 파운드리 성장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파운드리 기술력, TSMC·삼성전자 못따라와"
글로벌파운드리의 공정 기술력이 TSMC와 삼성전자에 못미치기 때문에 경쟁 시장이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TSMC와 삼성전자가 5나노 (㎚·1㎚는 10억분의 1m), 3나노 선단공정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면 글로벌파운드리는 12∼14나노급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유율 격차도 크다. 글로벌파운드리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3위 업체다. 현재 파운드리 점유율(1분기 기준)은 TSMC가 55%로 압도적인 1위다. 뒤이어 삼성전자가 17%, 글로벌 파운드리와 UMC가 각각 7% 수준이다. 인텔이 기존에 파운드리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했기 때문에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한다 해도 TSMC와 삼성전자를 위협하기엔 아직 생산량과 기술력 모두 미흡하다는 평가다.
인텔 "2023년이면 7나노 공정 생산한다"
이에 대해 인텔 측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실제 인텔은 올해 초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2023년 출시할 7나노미터 프로세서 대부분을 인텔 내부에서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지을 예정인 파운드리도 10나노 이하 미세공정 생산라인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경쟁업체들이 인텔 파운드리에 반도체 생산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도 "삼성전자도 파운드리를 하고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모바일 및 가전업체의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텔 관계자는 "고객사들은 가격 협상력이 생긴다는 측면에서 파운드리 업체가 늘어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설날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도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삼고 6만원 미만 상품 비중을 84%로 구성했다.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2026 설날 선물세트’ 본판매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꼽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단 한 커플만을 위해 놀이공원 전체를 개방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월드는 오는 22일까지 경품행사 '포에버 모먼츠 온 화이트데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이트데이 당일인 3월14일 밤 당첨자 단 한 커플만을 위해 어드벤처 문을 여는 '심야 단독 대관'을 핵심으로 한다.롯데월드는 '둘만이 간직할 수 있는 꿈 같은 밤'을 콘셉트로, 커플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1등 당첨자는 3월14일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어드벤처를 단독으로 이용할 기회와 황금 로티 5돈이 수여된다. 당첨자는 주요 어트랙션 10종을 이용할 수 있고, 공연과 캐릭터 포토타임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인증샷 명소 회전목마 앞에서도 여유롭게 둘만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당첨자가 원할 경우 프러포즈 등 로맨틱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지원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진행된다. 2등(2명)에게는 시그니엘 숙박권을 증정한다.이번 경품 행사에 참여하려면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 설치된 '사랑은 타이밍'(Love is timing) 게임에 도전하면 된다. 타이머를 3.14초에 정확히 맞춘 고객에게 응모권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게임 결과와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최종 당첨자는 오는 27일 롯데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첨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2월 한 달 동안 '폴라로이드 맛집 <로티네 사진관>' 프로모션도 진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2'에서 프렌치 파파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타미 리(이동준) 셰프가 특급 호텔과 손잡고 방송 속 메뉴를 대중에게 처음 공개한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컨템포러리 다이닝 & 베이커리 '메르카토521'에서 타미리 셰프와 함께하는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위드 프렌치 파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업의 핵심은 타미 리 셰프가 흑백요리사 2에서 선보여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마르세유 부야베스'다. 손님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요리를 전하고자 하는 타미 리 셰프의 철학이 담겨 있는 메뉴로 방송 이후 고객들의 문의가 쏟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타미 리 셰프는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프렌치 셰프다. 지난 16년 간 청담동 '비스트로 드 욘트빌'에서 정통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며 국내 미식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오는 3월 본인의 레스토랑에서 부야베스를 정식 선보이기에 앞서 이번 협업을 통해 '메르카토521'에서 먼저 선보인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인 '어니언 수프'까지 총 2종의 메뉴가 제공된다. 해당 메뉴는 점심 시간에는 단품으로, 저녁 시간에는 타미 리 셰프와 '메르카토521' 셰프가 함께 구성한 협업 세트 메뉴로 운영될 예정이다.'메르카토521'은 유럽 도심 마켓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컨템포러리 다이닝 & 베이커리다. 갓 구운 베이커리와 라이브 키친 중심의 브런치, 화덕 요리와 와인·맥주 페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