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유럽 정상이 백악관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임 후 23번째 워싱턴DC를 방문한 메르켈 총리는 오는 9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민주적 원칙과 가치를 지킨다는 내용의 ‘워싱턴 선언’에 합의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