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더 나왔다.

경북서 15명 신규 확진…대부분 기존 감염자 접촉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5천141명이다.

경주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 기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포항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구미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기존 지역 감염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 확진된 2명과 칠곡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2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영덕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아시아 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모두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2.9명꼴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