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내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내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가 18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2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511명보다 91명 적은 수치지만, 1주일 전인 11일 393명보다는 27명 늘어난 규모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초부터 이틀을 제외한 모든 날 5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이로써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8647명을 기록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