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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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에게 차기 대선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30.3%, 이 지사 25.4%, 이 전 대표 19.3%로 집계됐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건 이 전 대표의 상승세다. 전주 대비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은 각각 1.2%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고, 이 지사는 1.5%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이 전 대표는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6월 4주차 조사에서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간 격차는 16.9%포인트로 컸지만, 이 전 대표가 맹추격하면서 격차는 6.1%포인트까지 급감했다.

한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전주 대비 3.1%포인트로 5.6%로 4위에 올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0.8%포인트 내린 3.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