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지난 2020년 12월호를 끝으로 휴간한 뮤지컬 전문 잡지 더뮤지컬을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스24는 클립서비스로부터 더뮤지컬을 인수하고, 연말부터 재발간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예매 플랫폼 예스24티켓과 대학로 공연장 예스24스테이지 운영에 이어 공연 관련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발행인은 예스24 김석환 대표가, 편집장은 더뮤지컬을 휴간 전부터 이끌었던 배경희 편집장이 각각 맡는다.

김석환 대표는 "예스24가 도서 및 공연 분야에서 제공해 온 다양한 서비스가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과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스24, 뮤지컬 잡지 '더뮤지컬' 인수…연말 재발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