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원시 장안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백신 접종 현장을 시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날 접종 협장 시찰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함께 동행해 고교 3학년 학생들의 백신 접종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방문은 이날부터 시작하는 고3·고교 교직원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접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수성고등학교 고3 학생과 교직원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 도교육감은 백신 접종에 참여한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경기도는 11만7000여명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백신 접종으로 건강을 지키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3·고교 교직원 대상 접종 백신은 화이자이며, 접종 일정은 1차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2차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접종은 동의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율한 일정에 따라 학교별로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