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장병을 태운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가 우리시각 오후 7시25분께 현지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청해부대에서는 179명이 추가 확진돼 승조원 301명 중 2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송기 2대는 승조원 전원을 태우고 20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한 이들은 유전자증폭(PCR) 재검사를 받고 치료 및 격리 시설로 이동한다.
전날 군 당국은 1청해부대원 후송을 위해 수송기 2대를 급파했다. 해군 파견단 148명은 현지에서 문무대왕함 귀항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