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일로' 강릉 24명 확진…4단계에 시내·해수욕장 '텅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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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일로' 강릉 24명 확진…4단계에 시내·해수욕장 '텅텅'(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PYH2021071923260006200_P4.jpg)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강릉 24명, 원주 8명, 속초 5명, 동해 2명, 홍천·화천·삼척 각 1명 등 총 42명이다.
이날 동해안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2명으로 도내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강릉에서 발생한 확진자 24명 중 절반은 20대 이하 젊은층이다.
이들 중에는 아르바이트생, 어린이집 원생, 외국인 등이 포함됐다.
강릉에서는 최근 1주간 확진자가 100명 넘게 나오는 등 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린 이날 저녁 강릉시 도심과 해수욕장은 한산했다.
!['확산일로' 강릉 24명 확진…4단계에 시내·해수욕장 '텅텅'(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PYH2021071923710006200_P4.jpg)
해수욕장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출입이 통제되면서 텅 비었다.
현재 강릉에서는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후 2명(오후 6시 이전 4명)까지만 가능하다.
식당·카페 등은 오후 8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클럽과 감성주점, 헌팅포차에 이어 유흥·단란주점도 집합금지 시설에 추가됐다.
이날 속초에서는 격리 중 검사에서 3명,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인후통 증상을 보인 40대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에서는 가족,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해 통보를 받은 시민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원주에서는 20대 아르바이트생과 40대 공무원, 이외에 10대 이하 초등학생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홍천, 화천, 삼척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천989명으로 집계됐다.
!['확산일로' 강릉 24명 확진…4단계에 시내·해수욕장 '텅텅'(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PYH2021071923760006200_P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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