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 12.6조·회사채 110조 발행…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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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 발행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주식 발행 규모는 12조6천361억원(80건)으로 1년 전(2조1천530억원·38건)보다 10조4천831억원(486.9%)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11년 6조6천억원의 배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각각 3조1천756억원, 9조4천605억원이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9천945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8천984억원) 등 대형 IPO가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시 호황으로 IPO와 상장 대기업의 유상증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는 110조1천300억원으로 역대 최대인 작년 동기(89조3천592억원)보다 20조7천708억원(23.2%) 많았다.
일반 회사채의 경우 자금 용도·만기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어졌고,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차환자금 비중이 크게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상반기 말 회사채 잔액은 607조8천259억원으로 1년 전(546조2천880억원)보다 11.3% 늘어났다.
상반기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각각 181조8천212억원, 577조3천36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2.2% 증가했다. /연합뉴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주식 발행 규모는 12조6천361억원(80건)으로 1년 전(2조1천530억원·38건)보다 10조4천831억원(486.9%)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11년 6조6천억원의 배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각각 3조1천756억원, 9조4천605억원이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9천945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8천984억원) 등 대형 IPO가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시 호황으로 IPO와 상장 대기업의 유상증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는 110조1천300억원으로 역대 최대인 작년 동기(89조3천592억원)보다 20조7천708억원(23.2%) 많았다.
일반 회사채의 경우 자금 용도·만기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어졌고,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차환자금 비중이 크게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상반기 말 회사채 잔액은 607조8천259억원으로 1년 전(546조2천880억원)보다 11.3% 늘어났다.
상반기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각각 181조8천212억원, 577조3천36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2.2%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