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솔루션, 떡볶이·케이크용 이어…色·냄새 배지 않는 도시락 유리용기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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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포장·배달 늘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심각
유리 재질 포장용기 수요 ↑
'글라스락 런치박스' 신제품
칸 나누고 스푼·포크 들어있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심각
유리 재질 포장용기 수요 ↑
'글라스락 런치박스' 신제품
칸 나누고 스푼·포크 들어있어
![SGC솔루션, 떡볶이·케이크용 이어…色·냄새 배지 않는 도시락 유리용기도 인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AA.26970650.1.jpg)
○떡볶이·찜닭·케이크용 등 다양
SGC솔루션은 떡볶이나 족발 감자탕 찜닭 등 포장 주문 수요가 높은 음식에 맞춘 ‘떡볶이·족발용’ ‘찜·탕용’ 제품을 먼저 선보인 뒤 최근 수요가 높은 디저트 포장을 위한 ‘조각케이크용’ 제품도 출시했다.‘픽업용기 떡볶이·족발용’ ‘찜·탕용’ 제품은 부피와 깊이가 다른 2L와 3.7L 용량으로 구성됐다. 넉넉한 용량과 크기로 내용물을 2~3인분 담을 수 있다. 조리 직후 뜨거운 상태로 담아내도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없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보다 위생적이다.
‘픽업용기 조각케이크용’은 2.5L 용량으로 조각케이크를 최대 2개까지 모양 흐트러짐 없이 담을 수 있으며 케이크를 안정적으로 넣고 빼기 쉽도록 손잡이형 케이크 트레이가 있어 포장해온 케이크 상태 그대로 꺼낼 수 있다. 트레이는 용기 내 거치가 가능해 케이크 보관뿐만 아니라 두부 채소 과일 등 물기 있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분리형 디자인으로 다용도 활용이 가능하다.
글라스락 픽업용기는 SGC솔루션의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코리아’ 유리 용기로 규사 소다회 등 자연에서 온 소재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열은 물론 충격에도 강한 글라스락 고유의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운반 시에 떨어뜨리거나 부딪혀도 쉽게 깨지지 않으며,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비스페놀A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우려가 없다.
여름철 쓰기 좋은 ‘보냉백’이 추가로 포함된 ‘글라스락 픽업용기 7종 풀세트’도 있다. 족발 보쌈 찜탕 등 메인 메뉴를 위한 픽업용기 2L, 3.7L 용기 2종과 무말랭이 무침, 새우젓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까지 위생적으로 담아 보관하기 좋은 715mL 용기 및 165mL 미니 용기 5종으로 구성된 픽업용기 7종 풀세트로, 배달 세트 메뉴를 한 번에 담아 픽업해올 수 있다. 특히 함께 구성된 보냉백은 픽업용기 7종 제품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충분한 크기로, 생활방수가 가능한 내구성과 편리한 지퍼 여닫이로 픽업백은 물론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도 유용하다.
SGC솔루션은 서울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서울환경운동연합,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위메프오, 먹깨비,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SGC솔루션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이며 재활용이 가능하고 단단한 글라스락의 기술력이 사회에서 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필(必)환경(환경에 필수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내열강화유리로 열·충격에도 안심
SGC솔루션은 스푼과 포크가 탑재된 내열강화유리 도시락 용기 ‘글라스락 런치박스’를 지난 6월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개인 위생과 건강한 집밥에 대한 관심으로 도시락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기존 도시락 용기로 인기 있던 ‘글라스락 칸칸이’를 개선해 새롭게 내놨다.![SGC솔루션, 떡볶이·케이크용 이어…色·냄새 배지 않는 도시락 유리용기도 인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AA.26977514.1.jpg)
여기에 SGC솔루션의 독자적이고 강력한 ‘템퍼맥스’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이뤄져 열은 물론 충격에도 강해 야외 외출 시 안심하고 들고 다닐 수 있다. 색과 냄새가 배지 않는 깨끗한 유리 소재로 음식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세척 시에도 용이하고 자연원료 유리용기로 만들어져 재활용도 가능하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의 임광빈 본부장은 “개인 도시락을 찾는 트렌드를 고려해 출시했으며 일회용 용기 대신 더 위생적이고 건강한 도시락 용기로 유용하게 활용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