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800명 안팎 예상…오후 9시까지 1681명 이미 '최다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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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명은 수도권·521명은 비수도권서 확진
비수도권 500명 이상 처음…'4차 대유행' 전국화
비수도권 500명 이상 처음…'4차 대유행' 전국화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157명보다 무려 524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1명 늘어 최종 1278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614명→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을 기록했고, 지난 7일 1212명을 시작으로 21일이면 15일째 네 자릿수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또 경기 시흥시 코인노래방 관련해서는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종로구 직장과 관악구 직장에서도 각각 12명,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울 590명, 경기 447명, 인천 123명, 부산 95명, 경남 82명, 대전 68명, 강원 47명, 충남 41명, 대구 35명, 제주 34명, 경북 25명, 광주 23명, 전북·전남 각 19명, 충북 15명, 울산 14명, 세종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