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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북극 진출하나…북방위 "북극항로 등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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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구훈 북방위원장이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화상으로 열린 북방위 10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북방위 제공
    권구훈 북방위원장이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화상으로 열린 북방위 10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북방위 제공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구훈)가 북극 진출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권구훈 북방위원장은 22일 화상으로 개최한 북방위 10차 회의 인사말에서 "구조적 대전환기의 국제정세 속에서 동북아의 평화·번영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북방정책 틀 안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대외 경제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책임과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주요국의 외교·안보·경제정책의 유기적 결정 및 조율체계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춘 대응시스템 개선 및 효율적인 정책 수단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하반기 신북방정책 추진방향으로 우선 신북방국들의 코로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기구 및 주요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북방포럼을 통해 교류 확대의 모멘텀을 제고하고 협력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월18일 서울에서 제3차 북방포럼 개최가 잠정적으로 예정돼 있다. 권 위원장은 또 9개 다리 경제협력 2.0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북방지역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금융 플랫폼을 확대·보강하며,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해주 산업단지와 한중 국제협력시범구 조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향후 북극항로 등 북극 진출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 해 나가고, 탄소중립 달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신북방국들과 수소 관련 협력도 모색해 나가는 등 협력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북방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그간 축적된 신북방정책의 성과와 신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의 이행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강화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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