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서 근로자 8명 확진…120명 추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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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선박에 실은 화물을 고정하는 작업을 하는 근로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8명은 항운노조에 소속된 일용직 근로자로, 최근 인천 북항 등지에서 선박에 실은 컨테이너나 목재 등 화물을 고정하는 작업(고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전날 이들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료 근로자 6개 반의 1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추가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들 8명은 모두 같은 반에 소속돼 있으며 다른 5개 반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과 접촉 가능성이 낮은 다른 6개 반의 근로자 120여명을 대상으로도 검체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시설은 폐쇄 없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며 "추가 검사를 통해 다른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들 8명은 항운노조에 소속된 일용직 근로자로, 최근 인천 북항 등지에서 선박에 실은 컨테이너나 목재 등 화물을 고정하는 작업(고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전날 이들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료 근로자 6개 반의 1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추가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들 8명은 모두 같은 반에 소속돼 있으며 다른 5개 반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과 접촉 가능성이 낮은 다른 6개 반의 근로자 120여명을 대상으로도 검체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시설은 폐쇄 없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며 "추가 검사를 통해 다른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