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ELW 264개 종목 신규 상장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4개 종목이 신규 상장됐다고 21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29개 종목과 풋 41개 종목,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169개 종목과 풋 25개 종목 등이 상장됐다. 종목형 ELW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신풍제약,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이다.

ELW는 주식이나 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ELW는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레버리지 효과가 큰 상품이지만 위험 또한 크기 때문에 투자 전에는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유의해야 할 점도 많다”고 말했다.

ELW는 기초자산의 가격과 신용등급 변동에 따라 투자원금을 모두 잃을 수도 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올린 ‘무엇이든 물어보살 ELW 절대로 하지 마라’는 제목의 교육영상을 통해 ELW 투자의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

ELW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