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네이버와 손잡고 '전용물류센터' 4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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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 손잡고 e풀필먼트센터 규모를 약 66만㎡ 추가한다고 21일 발표했다.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배송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풀필먼트센터는 네이버 입점사를 비롯한 e커머스 판매자가 상품을 보관하고 주문 즉시 배송할 수 있는 CJ대한통운의 전용 물류센터다.
CJ대한통운은 곤지암(약 10만6000㎡)과 군포(약 4만㎡) 상온센터, 용인(약 2만㎡) 저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가 추가한다고 발표한 66만㎡는 현재 규모의 네 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CJ대한통운은 “구체적인 위치와 시기는 향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센터 확보와 함께 두 회사는 새로운 배송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e풀필먼트 서비스의 기본형인 주문 익일 배송 외에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신규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는 입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CJ대한통운은 안정적으로 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 첨단화를 통해 ‘창고의 대변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CJ대한통운은 곤지암(약 10만6000㎡)과 군포(약 4만㎡) 상온센터, 용인(약 2만㎡) 저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가 추가한다고 발표한 66만㎡는 현재 규모의 네 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CJ대한통운은 “구체적인 위치와 시기는 향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센터 확보와 함께 두 회사는 새로운 배송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e풀필먼트 서비스의 기본형인 주문 익일 배송 외에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신규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는 입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CJ대한통운은 안정적으로 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 첨단화를 통해 ‘창고의 대변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