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456명 발생했다.

전날 귀국해 치료받고 있는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합산될 경우 22일 0시 기준 확진자 규모는 최다치인(1784명)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456명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1456명은 전날 같은 시간대 1681명보다 225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확진자가 953명으로 전체의 65.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비중이 503(34.5%)로 높아졌다.

지난 7일 0시 기준 1212명 발생 이후, 확진자는 3주째 계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