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원(2D)·3D 프린터 업체 신도리코가 덴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도리코는 22일 치아 교정 치료에 필요한 투명교정장치, 브라켓 등의 출력을 지원하는 ‘신도(Sindoh) A1S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이어 내놓는 두 번째 덴탈 전용 3D 프린터다. 신제품은 출력 속도가 빠른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MSLA)’으로 작동한다. 다양한 종류의 레진을 지원하고, 조형 최적 온도인 25~28도를 유지하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