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자산운용 제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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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자산운용 제재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PCM20200623000057990_P4.jpg)
앞서 금감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 윤석호 사내이사에 대해 중징계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다.
전날 김 대표와 윤 이사 등에 대한 1심 판결에서 김 대표와 윤 이사에게 중형이 선고됨에 따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등록취소 처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는 작년 6월 이 회사가 사모펀드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5·26호의 만기를 하루 앞두고 판매사들에 돌연 환매 연기를 요청하면서 사기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수사 결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2018년 4월부터 작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자금을 끌어모은 뒤 실제로는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펀드 '돌려막기'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드러난 피해 액수는 2조3천256억원이며 피해자는 3천200명으로 추산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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