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권총황제' 진종오, 마스크 쓰고 첫 경기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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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단 = '권총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는 2020 도쿄올림픽 첫 경기에서 '안 써도 되는' 마스크를 쓰고 총을 쐈다.
진종오는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 마스크를 쓰고 사대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사격 권총 경기에서 본선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수 판단에 맡겼다.
그러나 결선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금지했다.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진종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자 마스크 착용을 원했다.
선수촌에서 진종오와 같은 방을 쓰는 김모세(23·국군체육부대)도 함께 마스크를 생활화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 진출자 48명 중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는 선수는 진종오와 김모세 둘뿐이다.
진종오와 김모세는 마스크에 적응하기 위해 도쿄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쓰고 훈련해왔다.
/연합뉴스
진종오는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 마스크를 쓰고 사대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사격 권총 경기에서 본선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수 판단에 맡겼다.
그러나 결선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금지했다.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진종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고자 마스크 착용을 원했다.
선수촌에서 진종오와 같은 방을 쓰는 김모세(23·국군체육부대)도 함께 마스크를 생활화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 진출자 48명 중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는 선수는 진종오와 김모세 둘뿐이다.
진종오와 김모세는 마스크에 적응하기 위해 도쿄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쓰고 훈련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