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펜싱 에페 박상영, 16강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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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승리
역전 성공한 뒤 기세 이어가
역전 성공한 뒤 기세 이어가
![[속보] 펜싱 에페 박상영, 16강 진출 '성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ZA.12159526.1.jpg)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남자 에페 개인 32강전에 출전한 박상영(울산시청)은 미국의 제이콥 호일과의 대결에서 15대10 으로 승리했다.
기세를 탄 박상영은 2라운드에서 12대3으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라운드에서 3점을 더 보태면서 박상영은 15대1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박상영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결승전에선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를 되뇌이며 역전극을 연출,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서 박상영은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