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 '축전'…"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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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ZA.26985140.1.jpg)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2시45분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 첫날(24일) 대한민국에 소중한 메달을 안겨준 안산, 김제덕(이상 태권도 혼성단체전·금메달), 김정환(펜싱 남자 사브르·동메달), 장준(태권도 남자 58㎏급·동메달)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축하합니다"라고 밝혔다.
또다른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에게도 "양궁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아 더욱 자랑스럽다"라며 "젊고 파이팅 넘치는 김 선수의 모습에 지켜보는 국민들도 함께 신이 났다. 국민들께 큰 기쁨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여자 단체전 강채영·장민희·안산 선수와 코치진에게는 "기분 좋은 쾌거"라며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정상의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올림픽 9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참으로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태권도 장준 선수에게는 "일곱 살에 태권도를 시작해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올림픽 출전때까지 흘린 땀방울이 낳은 값진 결과"라며 "그 시간과 노력이 자랑스럽습다. 돌아오는 날까지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문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