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기업들, 인류 공영의 길 걷는 선구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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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회공헌기업대상
심사위원장 심사평
정승재 장안대 교수
심사위원장 심사평
정승재 장안대 교수

사회공헌기업대상은 기업이 사회발전에 공헌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상 선정을 위한 후보 기업군은 학계·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비전과 실행체계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의 평가표를 기준으로 부문별 심사를 했다.
과거 기업은 ‘이윤 창출 극대화’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모델을 치열하게 개발했다. 지금은 기업과 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기업은 사회문화적 혁신의 주체로서 더 좋은 세상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 최근 친환경 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사회적 기여를 통한 기업의 성장과 이윤 창출이 익숙해진 시대가 온 것이다.
이제 기업의 목적은 더 이상 이윤 추구가 아니다. 기업의 목적은 인류 공영이다. 이 같은 기업 목적의 재해석은 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의 출발점이 되고, 기업에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열매를 주게 될 것이다. 수상 회사들이 인류가 함께 잘사는 세상을 조성해나가는 선구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