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SBS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SBS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장에 뉴스 시청률도 반등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4일 방탄소년단이 출연 당시 SBS '8뉴스' 시청률은 5.0%를 기록하면서 당일 평균 전국 가구 시청률 3.6%보다 1.4% 높았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

특히 10대 여성 시청자 시청률은 4.9%로 이날 전체 '8뉴스' 시청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인터뷰는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연속 8주 1위 기록을 세운 처음 진행한 방송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퍼미션 투 댄스'로 '버터'와 바통터치를 하며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통산 13번째 1위 기록이다.

특히 '퍼미션 투 댄스'는 수화를 활용한 안무와 코로나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1년 안에 빌보드 핫100에서 다섯 번째 1위 곡을 만들어내면서 마이클 잭슨 이후 최단 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본사 스튜디오를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용태 앵커의 질문에 멤버들이 답변하며 대기록에 대한 부담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솔직히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