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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끌어온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11차 본교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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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측 진전된 최종안 제시 전해져…여름휴가 전 타결 될지 주목
    1년간 끌어온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11차 본교섭 재개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지 못한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여름 휴가 이전 타결을 목표로 집중 교섭에 들어갔다.

    26일 르노삼성차와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노사가 임단협 11차 본교섭을 시작했다.

    통상 주중 오후에 열리던 노사 교섭이 월요일 오전부터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노사 모두 여름 휴가 이전에 임단협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음 주 시작되는 여름 휴가를 앞두고 임단협을 타결하기 위해서는 11차 본교섭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고려한다면 늦어도 27일까지는 잠정 합의안이 나와야 한다.

    지난해 7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노사는 지난 22일 10차 본교섭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2020·2021년 임단협 통합 교섭, 기본급 동결, 격려금 5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고 노조는 기본급 7만1천687원 인상, 격려금 700만원 지급 등을 요구한 상태다.

    10차 본교섭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지만, 노사 모두 여름 휴가 이전에 임단협을 해결하자는 공감대는 형성됐다.

    1년 넘게 지루한 협상을 하면서 노사 모두 피로감이 높은 상태다.

    1년간 끌어온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11차 본교섭 재개
    르노삼성차가 생산한 XM3 유럽 수출 물량이 늘어나는 등 경영 여건이 개선된 것도 노사 협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사측은 기존보다 진전된 내용의 최종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사측은 "이번 임단협은 부산공장 미래 생존과 직결된 것"이라며 "XM3 유럽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조속히 임단협 해결을 희망한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차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제시한 2년 기본급 동결안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동결로 물가인상률도 반영하지 못한 임금 삭감안"이라며 "만일 기본급을 동결할 수밖에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제시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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