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 티구안 나왔다…"수입차 대중화 이끌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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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세대 부분변경 출시
신형 가격 최대 240만원 낮춰
전 라인에 '파크 어시스트' 탑재
주차보조 시스템 등 옵션 강화
배출가스 저감 '새심장' 장착도
신형 가격 최대 240만원 낮춰
전 라인에 '파크 어시스트' 탑재
주차보조 시스템 등 옵션 강화
배출가스 저감 '새심장' 장착도

가격은 낮추고 옵션은 더했다
신형 티구안은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을 최대 240만원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티구안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005만7000원 △2.0 TDI 4모션 프리미엄 4242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380만5000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4646만6000원이다. 개별소비세 3.5%, 부가가치세 포함 기준이다.
전후방 센서와 함께 터치 한 번으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파크 어시스트가 모든 트림에 적용됐다.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런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높은 효율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신형 티구안은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3000~4200rpm)과 최대토크 36.7㎏f·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600~2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파워풀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연료 효율성도 이전 모델 대비 높아졌다. 2.0 TDI 모델의 복합연비는 15.6㎞/L(도심 14.2㎞/L, 고속 17.6㎞/L), 2.0 TDI 4모션의 복합연비는 13.4㎞/L(도심 12.3㎞/L, 고속 15.0㎞/L)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