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릴 것"…패션앤 30일 첫 방송
'팔로우미' 하성운 "뷰티는 잘 몰라도 취향 공개는 자신 있죠"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27)이 뷰티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하성운은 27일 열린 티캐스트 라이프스타일 채널 패션앤 '팔로우미- 취향에 진심'(이하 '팔로우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뷰티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취향에 진심'이라는 부제처럼 각자의 취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자신 있게 찾아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팔로우미' 시리즈 최초 남자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고 지금도 된다"면서도 "많은 응원과 용기를 주셔서 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성운은 '팔로우미'에서 그룹 펜타곤 멤버 키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 유튜버 프리지아와 함께 진행 호흡을 맞춘다.

그는 "(다른 MC들이) 각자의 개성과 색이 뚜렷해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원래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 있어 (호흡을 맞추기도) 편했다"고 말했다.

'팔로우미' 하성운 "뷰티는 잘 몰라도 취향 공개는 자신 있죠"
키노(23)는 "성운이 형이랑 같이 남자 MC를 맡게 됐는데 제가 가진 다양하고 많은 취미를 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다"며 "네 MC의 스타일이나 성격이 너무 달라서 재밌었다.

진행 호흡도 잘 맞아서 너무 재밌게 첫 촬영을 마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룹 아이즈원의 해체 후 첫 공식활동으로 '팔로우미'를 택한 권은비(26)는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닌 일상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유튜버 프리지아는 "유튜브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노하우들을 '팔로우미'에서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30일 오후 6시 첫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