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베트남에 220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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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규모 450억원으로 확대
휴마시스가 베트남에 2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추가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법인인 ‘휴마시스 비나(Humasis VINA)’를 통해 ‘COVID-19 Ag Test’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COVID-19 Ag Test는 한 번의 검체 채취로 양성 및 음성의 결과를 15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전문가용 제품이다.
휴마시스 비나는 지난 19일, 현지 총판과 같은 제품에 대한 베트남 공급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 규모는 230억원으로, 이번 추가 공급 건과 더해져 베트남 공급계약 규모는 총 450억원으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앞서 230억원 규모의 공급물량 납품은 모두 완료한 상태”라며 “추가 계약 물량은 내달 중 납품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 계약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은 26일 기준 75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대 감염지인 호찌민시에 사회주의 정권 수립 이후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다.
이도희 기자
휴마시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법인인 ‘휴마시스 비나(Humasis VINA)’를 통해 ‘COVID-19 Ag Test’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COVID-19 Ag Test는 한 번의 검체 채취로 양성 및 음성의 결과를 15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전문가용 제품이다.
휴마시스 비나는 지난 19일, 현지 총판과 같은 제품에 대한 베트남 공급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 규모는 230억원으로, 이번 추가 공급 건과 더해져 베트남 공급계약 규모는 총 450억원으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앞서 230억원 규모의 공급물량 납품은 모두 완료한 상태”라며 “추가 계약 물량은 내달 중 납품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 계약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은 26일 기준 75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대 감염지인 호찌민시에 사회주의 정권 수립 이후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