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공포' 올림픽 덮쳤다…도쿄 하루 확진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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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회 관계자 누적 155명…7명 추가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아시히 신문 등 현지 외신들은 27일 도쿄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52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지 통신은 3000명 이상을 내다봤다.
올해 1월7일 2520명이 그간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었는데 이보다 확진자가 더 많다는 것이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과 관계있는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7명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방역 규범집인 '플레이북'을 적용하기 시작한 이달 1일 이후 대회 관계자의 감염 확인 사례는 누적 155명으로 늘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확진자의 국적이나 성별 등의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아시히 신문 등 현지 외신들은 27일 도쿄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52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지 통신은 3000명 이상을 내다봤다.
올해 1월7일 2520명이 그간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었는데 이보다 확진자가 더 많다는 것이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과 관계있는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7명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방역 규범집인 '플레이북'을 적용하기 시작한 이달 1일 이후 대회 관계자의 감염 확인 사례는 누적 155명으로 늘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확진자의 국적이나 성별 등의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