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ESG채권 투자금 7400억원 몰려 [마켓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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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7월27일(08: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발행을 위한 투자자 확보에 성공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하나금융투자가 무보증 선순위 회사채 2500억원 규모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사전청약)에 74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ESG채권으로 발행하는 3년 만기물은 1200억원 모집에 4000억원이 몰렸고, 5년 만기물(1300억원 규모 예정)에도 3400억원의 청약이 들어왔다.
하나금융투자는 최대 40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증액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이 발행 주관을 맡았다.
하나금융투자는 3년물 ESG회사채로 마련한 자금을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분야 투자 재원으로 쓸 예정이다. 5년물 발행 대금은 기업어음 상환 자금으로 사용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하나금융투자가 무보증 선순위 회사채 2500억원 규모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사전청약)에 74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ESG채권으로 발행하는 3년 만기물은 1200억원 모집에 4000억원이 몰렸고, 5년 만기물(1300억원 규모 예정)에도 3400억원의 청약이 들어왔다.
하나금융투자는 최대 40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증액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이 발행 주관을 맡았다.
하나금융투자는 3년물 ESG회사채로 마련한 자금을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분야 투자 재원으로 쓸 예정이다. 5년물 발행 대금은 기업어음 상환 자금으로 사용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