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대한민국 최초 수영 자유형 100m 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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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대한민국 최초 수영 자유형 100m 메달 노린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7065815.1.jpg)
황선우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에서 47초56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 3위,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서 1분45분26초로 7위에 오른 황선우는 같은 날 오후에 열린 100m 자유형 예선에 참가해 47초97의 기록으로 조 1위, 전체 6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7초97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48초04를 두 달여 만에 0.07초 단축한 기록이다.
여기에 또다시 하루만에 새로 기록을 썼다. 대한민국 선수가 올림픽 100m 자유형 결승에 오른 것은 황선우가 최초다. 그는 3위와 단 0.04초 차이로 4위를 기록해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