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아침까지 일부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예보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기상청은 2일 아침까지 일부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도 조심해야 한다.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권과 경상권,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오늘 아침(06~09시)까지 그 밖의 수도권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다.수도권과 충남권에 내리는 눈은 늦은 새벽, 그 밖의 전국에서는 오전 중으로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이날 지역별로 최대 10㎝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적설량은 다음과 같다. △경기남부내륙 1~3㎝ △강원남부내륙·강원중·남부산지 2~7㎝ △강원중·북부내륙·강원북부산지 1㎝ 안팎 △강원중·남부동해안 1㎝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남북서부 제외)·충북 2~7㎝ △충남북서부 1㎝ 안팎△전북·전남동부내륙 3~8㎝ △광주·전남(동부내륙 제외) 1~5㎝ △울릉도·독도 5~10㎝ △경북남서내륙·북부내륙·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 2~7㎝ △경북중부내륙 1~5㎝ △대구·경북남동내륙·경북동해안·경남중부내륙 1~3㎝ △부산·울산·경남(서·중부내륙 제외) 1㎝ 미만 △제주도산지 1~5㎝다.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와 관련해 식품위생법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이 총 19건 보고됐다.두바이 쫀득 쿠키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작년 11월 최초 신고가 접수됐고, 12월까지는 8건이 들어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대란이 벌어진 1월 한 달에만 11건의 신고가 보고됐다.가장 많은 유형은 위생 관리와 무허가 영업으로 각각 7건이었다. 이어 이물 발견(2건), 기타(2건), 표시 사항(1건) 등 순이다.위생 관리 신고 사유로는 '카페에서 제품을 구매해 보니 곰팡이인지 카카오 가루인지 구분이 안 됨', '카페에서 제품을 먹고 식중독 증상이 있음', '행사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해 먹었는데 손톱 크기 이물이 보임' 등이 있었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던 '카다이프 대신 소면을 썼다'는 사례도 있었다.무면허 영업 신고 내용으로는 '개인이 제품을 판매함',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가정에서 제조한 제품을 판매함' 등이었다. 두쫀쿠 인기에 "집에서 만들었다"며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해당 사례는 고발 조처됐다.그 외 이물 발견 관련 사유로는 '제품 섭취 중 딱딱한 이물질 발견'이 있다.기타 사항 중에는 '소비기한 표시가 없고 보건증,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점검이 필요하다' 등 표시 사항과 위생 관리를 한꺼번에 위반한 사례가 있었다.식약처는 고발 처분된 1개 사례를 제
역대 대통령이 묵은 오래된 호텔, 지역의 결을 만드는 작은 서점과 밥집, 한국 문학사의 별, 김유정의 고향. 천천히 읽을수록 춘천은 더 많은 이야기를 건네리.역사에 머물다 '춘천세종호텔'봉의산 자락 언덕 위에 자리한 춘천세종호텔은 춘천의 시간을 가장 품위 있게 간직한 장소다. 1956년 문을 연 이 호텔은 3층 규모에 객실은 68실로 지금 기준에서는 소박해 보일 수 있지만, 창밖으로 내려다보는 춘천 시내 풍경만큼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역대 대통령들이 머물렀다는 이력보다 인상적인 것은 기와를 얹은 정문과 한글 현판이 전하는 고유의 분위기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하지만, 실제 공간에서 느껴지는 고요함과 단정함은 화면보다 깊다. 화려한 수식어가 필요 없는, 호텔의 품격이 곳곳에 배어 있다. 예술이 일상이 되는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의암호를 마주한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이다. 1980년 춘천어린이회관으로 지어진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의 설계를 바탕으로, 2014년 아트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자연을 끌어안듯 설계된 곡선형 구조는 지금도 건축 미학의 교과서처럼 읽힌다. 갤러리와 공연장, 스튜디오와 카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1층 로비의 피아노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강원의 기억을 걷다 '국립춘천박물관'강원 문화의 깊이를 차분한 시선으로 전하는 국립춘천박물관. 선사시대부터 근세까지 이어지는 상설전시는 강원의 삶과 시간을 촘촘히 담아낸다. 특히 빗살무늬 토기가 가득한 전시 공간은 고고학자의 집요함과 작업의식을 실감하게 한다. 여기에 또 하나의 주요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