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살아주오'…주소 갖기 챌린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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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위기 극복 위해 시작
울산시가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펼치고 있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릴레이 운동’이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엔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이 울산 본사에서 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미전입 울산 거주자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내용의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게시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비롯한 울산지역 5개 대학 총장들도 릴레이 운동에 참여했다.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 총장들이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울산시는 지난 6월 말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경제계, 문화계, 체육계 등 분야별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본부 발대식도 열었다.
산업도시 울산의 인구는 지난해 말 113만6017명으로 10년 전 인구 수준으로 감소했다. 울산 인구는 2015년 117만 명까지 올라선 후 해마다 큰 폭으로 줄어 지난 5년간 3만7517명이 감소했다. 울산시는 울산주거 울산주소갖기 범시민 릴레이 운동을 전개해 2030년 인구 130만 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최근엔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이 울산 본사에서 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미전입 울산 거주자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내용의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게시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비롯한 울산지역 5개 대학 총장들도 릴레이 운동에 참여했다.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 총장들이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울산시는 지난 6월 말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경제계, 문화계, 체육계 등 분야별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본부 발대식도 열었다.
산업도시 울산의 인구는 지난해 말 113만6017명으로 10년 전 인구 수준으로 감소했다. 울산 인구는 2015년 117만 명까지 올라선 후 해마다 큰 폭으로 줄어 지난 5년간 3만7517명이 감소했다. 울산시는 울산주거 울산주소갖기 범시민 릴레이 운동을 전개해 2030년 인구 130만 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